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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_eun
SKT에서 주관하는 Prompter day 해커톤에 참가했다. 서류 - 예선 - 본선으로 구성되었고, 상금이 어마어마한 해커톤이었다. OpenAI와 함께 하는 해커톤이라 그런지 규모가 꽤 컸다. 그리고 꼭 openAI의 서비스들을 이용한 서비스를 개발해야 한다는 점이 특이점이었다. 이제 막 LLM을 사용해야 했던 인턴십을 끝낸 상태라 꽤나 익숙하게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아, 서류 마감 일주일 전에 부랴부랴 대학 선배들을 모아서 팀을 구성했다. 심사 프로세스1. 서류프로젝트 제안서와 MVP 링크, 3분 소개 영상을 제출해야 했다. 학교에서 함께 일할 땐 아무것도 모르는 학부생이었는데, 이제 다들 직장인이다보니 뭐든 알아서 척척 해서 놀라웠다. 아이디어 회의 좀 하고, 우리 자율주행로봇 만들던 팀..
이번에 제 9회 K-HACKATHON 공모전에 참가하게 되었다. 나는 이제까지 여러 공모전과 해커톤에 참여를 했었고, 그 때마다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했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하려는 참에 K-HACKATHON 공모전 예선에서 제공되는 디자인씽킹 교육을 받게 되었다. 이전에도 디자인씽킹에 대한 교육은 조금 받아본 적이 있었지만, 교육 시간이 충분하지 않거나 현장 멘토가 오히려 토론을 방해하는 점때문에 나에게 체화되지 않았었다. 하지만 이번 강의는 팀이 해결해야 할 직접적인 문제가 있고, 영상을 본 후 우리가 단계를 직접 밟으며 실천해야 하고, 혹여 방향이 조금 틀어지더라도 개입하는 멘토가 없기 때문에 팀이 힘을 합쳐 직접 해결해야 했다. 이러한 점이 디자인씽킹의 각 단계에서 나를 더 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