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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_eun
[CrewSpace] 해, 커리어 회고
💉 공모전 중독 대학교 3학년 때부터 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자주 공모전과 해커톤에 참여하고, 가끔 수상도 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개발을 거의 해본 적이 없어서 좋은 코드나 좋은 설계가 무엇인지도 모른 채 기능 구현에만 급급했습니다. 그렇게 2년을 지내다 보니 저는 공모전에 중독되어 있었습니다. 아마 "공모전에 중독되지 마라"는 말을 들어보신 분도 꽤 있을 겁니다. 공모전이나 해커톤은 대부분 단기간에 기획과 개발이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아마도 공모전에 제출했던 프로젝트를 계속 이어나가서 런칭 후 운영까지 가지고 가는 프로젝트는 흔하지 않을 겁니다. 바로 이게 문제입니다. 공모전이나 해커톤의 결과가 주는 성취감은 달콤하지만, 이게 끝이라는 것. 그 때 작성했던 코드는 다시 볼 일도 없고, 데모만 잘..
개발일지/Crew Space
2021. 12. 21. 2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