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노션 이력서&포트폴리오 만들기

이번에 노션 포트폴리오를 v2.0으로 업데이트했습니다!

그리고 이전에 썼던 예비개발자 노션 포트폴리오 만들기 글이 그냥 아무생각 없이 작성한 건데 조회수가 꽤 높더라구요.

예비개발자 노션 포트폴리오 만들기

 

이걸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같은 고민을 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업데이트한 내용도 함께 공유하려고 합니다.

 

 

먼저, 저의 v2.0 이력서와 포트폴리오입니다.

정말 부끄럽지만 도움이 되시는 분이 있길 바라면서 공유합니다☺️

이은성 | 꾸준히 성장하는 개발자

이은성 | portfolio

 

일단 가장 큰 변화는 제 포지션을 확실히 정한 것입니다.

이전 포폴에서 보면 제가 어떤 일을 하는지 명확하게 기재되어 있지 않았어요.

언뜻 보기에는 프론트엔드 개발자같았지만, 안드로이드 개발자 같기도 했었죠.

방황의 시간을 거치고 드디어 프론트엔드로 정착을 했기 때문에, 이런 애매한 부분을 없애기 위해 Introduce 부분에 Frontend Develeper라고 명시하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는, Stacks 입니다.

이전에는 C++, Java, JS 가 함께 있었어요. 이 셋의 공통점이라고 하면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저는 JS 개발자이기 때문에 js 위주로 작성하였어요. 그리고 다룰 수 있는 협업 툴도 함께 작성하였습니다.

정말 잘 하는 거 아니면 적지 않는게 맞다고 하셔서 과감하게 다 뺐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하는 게 자신을 더 잘 나타내 줄 수 있어서 맞는 것 같습니다.

 

세 번째는 Project와 Experience 부분입니다.

저 UI가 예쁘긴 한데, 해당 내용을 확인하려면 한 뎁스를 더 들어가야 해서 조금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한 눈에 간략히 볼 수 있도록 수정하였어요.

그리고 Github 링크를 넣고, 프로젝트 상세 내용은 포트폴리오로 링크하였습니다.

이력서에 있는 상세 내용은 아직 마음에 들지 않는데, 뭘 적을지 생각을 해내지 못해서 개략적인 내용만 작성하였습니다.

보통은 수치적인 내용으로 적으라고들 하시는데, 수치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요..?🤔

 

 

이번에 이력서를 대거 수정하면서 가장 신경썼던 부분은, 제가 정말 열심히 했지만 제 직무와 관련이 없는 것들을 거르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던 NOA 활동을 거의 제외하게 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 개발을 맡아서 했었기 때문에, 제 이력서에 있어봤자 쓸모가 없어요.

수상 경력도 삭제하였어요. 대부분 안드로이드 개발로 수상하게 된거였기 때문이죠😂

 

정말 마음이 아프지만... 제 소중한 프로젝트를 떠나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력서 다이어트를 하면서 저의 직무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출 수 있게 되었어요.

이렇게 하다보면 지금 내가 뭐가 부족한지, 그래서 앞으로 뭘 해야 하는지 보이더라구요.

 

부족한 글 보러와주셔서 감사하고,

이 글을 보신 모든 분들 승승장구 하시길 바라요👏 👏 👏